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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조금 늦은 에어팟 3 한달 리뷰

cosmos_studio_ 2023. 10. 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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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어팟3 리뷰를 해보기 위해 왔습니다.

3년을 썼던 에어팟이 찬바람에 꺼져버리고 사용 시간이 20분도 채 되지 않는 상황이 와서 이제는 보내주고 새로운 녀석을 업어왔었습니다.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을 고민하였지만.. 가격 차이도 나고 노이즈 캔슬링 여부도 있었기 때문에 고민이 되었지만 먼저 프로가 아닌 일반 에어팟을 산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주관적인 리뷰이기 때문에 개인의 생각은 다르고 판단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인이어

 저는 인이어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고무가 귀에 들어오는 느낌도 좋지 않고 뭣보다 오래 끼고 있기 불편하기 때문이죠

 

2. 가격

 사실 이어폰은 오래 듣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음악들을때는 스피커로 듣는데 프로의 가격으로 산다는건 개인적으로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였습니다. 

 

 프로가 아닌 일반 에어팟을 사고 나서 후회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충분히 음질이 좋았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고민하지 않았던건 안전 때문에도 그렇고 저에겐 그렇게 크게 장점으로 다가 오지는 못했던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한달 동안 착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장점

1. 통화 음질

보통 저는 에어팟으로 통화를 했었는데 통화 음질이 많이 개선되었고 마이크도 좀 더 잘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전 에어팟에서는 제 말소리가 잘 안들리고 주변 소리만 크게 들어가거나 했는데 확실히 개선된게 느껴졌습니다.

2. 즉시 연결

역시 에어팟의 최고 장점인 바로 연결이 가장 큰 최고 장점이긴 합니다. 따로 블루투스 연결을 하지 않아도 착용되면 바로 연결된다는게 얼마나 편한지 에어팟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다음 이어폰을 에어팟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도 즉시 연결되는 기능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최고)

 

3. 외관

흰색으로 빠진 외관은 애플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제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외계인같이 생기기도한 디자인은 아주 독특합니다. 귀에 착용했을때 보이는 외관도 툭 튀어나온게 뭔가 독특하고 다른 것이 좋았습니다. 

4. 청소

에어팟1보다 청소가 쉬워졌고 오염되는 부분들이 적어졌습니다. 귀에 닿는 부분들이 조금 변해서 청소가 편해졌습니다. 소리가 나오는 부분의 깊이도 에어팟1보다 높아져서 단차가 작어져 청소가 용이해졌습니다. 에어팟1은 정말 청소하기 힘들었는데 너무 나아져서 다행이고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픈형 이어폰이 인이어보다는 청소가 힘들어서 프로 사면 청소 이슈는 큰 문제는 아닐거 같습니다.

 

단점

1. 착용감

제일 먼저 느낀 단점이였습니다. 이건 사용자 간의 차이가 있을 부분이긴 하지만 귀 모양이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불편한 사람이 다수 있을거 같은 생각입니다. 제 귀가 좀 작은 편인지 오래 사용하거나 착용후 턱을 움직일일이 있으면 달랑달랑하게 빠져 있는 떄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운동 할때는 전혀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2. 음질

 저는 막귀이긴하고 음질이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에 있어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제가 쓰던 에어팟1과는 많은 음질 차이를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약간 위가 막힌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그냥 걷거나 심심할때 듣기 좋은 음질이였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문득 그 정도의 용도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약간 현타가 오지만 다른 편의성과 장점들을 생각하면서 괜찮은 선택이였다고 합리화 하곤 합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에어팟3 한달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주로 출퇴근할때만 착용하거나 통화할때 사용하는 것이 다라 생활 중 느낀점만 기록하였습니다. 아직까지도 만족스럽게 쓰고 있고 이번 에어팟도 3년정도 쓸 수 있게 관리 잘해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다른 제품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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